그는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면 마치 근두운을 탄 손오공이 된 것같이
거침 없이 비행하는 발룬리스트(balloonist)이다.
어려서부터 날개 없이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에 큰 풍선에 매료되었었고,
드디어 98년 자신의 꿈을 실현한 이후 1,000시간을 넘게 전세계를 날아 다녔다.
언젠가 자신의 근두운으로 세계일주를 하게 되면 부처님 손바닥을 벗어 나게 될거라고 염불하는 손오공은 보물섬모험이 끝나는날, 함께한 모험가들 반드시 부처손을 벗어 날것이다.